전환 리포트

2026년 트라이얼과 프리미엄, 전환의 벤치마크

핵심 요약

지난달 저는 ChartMogul과 ProductLed와 손잡고 B2B 소프트웨어 제품 200개의 새로운 전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는 무료 제품의 경제성과 2026년 사용자 여정의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놓쳤다면, 요점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제품의 57%는 신규 고객이 처음 들어오는 주된 경로가 무료 트라이얼이고, 이는 프리미엄(freemium, 26%)의 두 배가 넘습니다.
  • 가장 흔한 트라이얼 기간은 14일이며, 제품의 62%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 무료 트라이얼 제품 중 20%는 사용자에게 신용카드를 미리 요구합니다.
  • 전체 제품의 무료에서 유료 전환율 중간값은 8%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전환율이 8%인 제품은 극히 드뭅니다.
  • 무료 트라이얼은 프리미엄보다 전환율이 약간 높습니다. 다만 가입률까지 계산에 넣으면 이 차이는 사라집니다.
  •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무료 트라이얼은 무료에서 유료 전환율이 30%로, 요구하지 않는 트라이얼의 5배가 넘습니다.
트래픽에서 가입률, 전환까지 이어지는 서로 다른 퍼널을 나란히 보여주는 집합 도표 세 개입니다. 그래프 전체 제목은 '2026년 무료 사용자 여정'입니다. 첫 번째는 '프리미엄 퍼널'로, 방문자 1,000명에서 시작해 오가닉 사용자 380명, 유료 광고 170명, 제품 150명, 파트너 120명, 영업 70명, 기타 110명으로 나뉩니다. 이 중 90명이 가입하고, 그중 5명이 결제를 시작합니다. 두 번째 도표는 '무료 트라이얼 퍼널'로, 오가닉 사용자 350명, 유료 광고 180명, 제품 150명, 파트너 130명, 영업 110명, 기타 80명에서 시작합니다. 이 중 45명이 가입하고, 다시 그중 4명이 결제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도표는 '신용카드 필수 트라이얼 퍼널'입니다. 이 그래프는 '무료 트라이얼 퍼널' 도표와 같은 사용자 수에서 시작하지만, 가입은 35명에 그치고 그중 11명이 결제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데이터는 이야기의 절반만 말해줍니다. 독자들은 무료에서 유료 전환을 어떻게 끌어올리는지도 알고 싶어 했습니다. 이는 여전히 매출을 키우는 가장 효과가 큰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무료에서 유료 전환율을 단 1퍼센트포인트 올리기만 해도 트라이얼당 신규 매출이 약 15%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 후속 리포트는 전환을 끌어올리는 데 무엇이 통하는지 데이터로 살펴봅니다. 전술과 도구, 마케팅 채널, 가격, 영업 접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았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전술 대부분은 마케팅 예산을 더 쓰거나 사람을 새로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Kyle Poyar

Kyle은 ChartMogul의 Analyst-in-Residence입니다. 지난 15년간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 성장에 불을 붙이고, 제품을 수익화하고, 카테고리 리더가 되도록 도왔습니다.

Kyle은 인기 주간 뉴스레터 Growth Unhinged도 쓰고 있으며, 오늘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의 뜻밖의 이면을 파헤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살고 있습니다.

전환을 끌어올리는 데 통하는 것들

설문은 2026년 1월에 진행했고 소프트웨어 제품 200개를 포함합니다. 전형적인 응답 기업은 ARR 100만~1,000만 달러, 고객당 평균 매출 월 50~249달러, 전년 대비 성장률 25~50% 구간에 있습니다.

설문 참여자의 43%는 지난 12개월 동안 무료에서 유료 전환을 끌어올렸습니다. 가장 흔한 개선 폭은 10~25%로 참여자의 3분의 1이 여기에 해당했고, 열 곳 중 한 곳은 전환을 25%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참여자들에게 가장 효과가 컸던 성장 실험이나 전술을 물었고, 중복을 정리한 뒤 실험 아이디어 30개를 모았습니다.

'무료에서 유료 전환을 끌어올리는 데 통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이 붙은 도식입니다. 부제는 '지난 1년간 효과가 컸던 성장 실험 30개'입니다. 도식은 다섯 개 하위 범주로 갈라집니다. 첫 번째 범주는 '더 정교한 획득'이고, 그 아래에 방울 여섯 개가 있습니다. '맞는 ICP를 겨냥', 'Meta 광고 정밀도 개선', '유료 검색 캠페인 개선', '리셀러 채널 구축', '새로운 ICP로 포지셔닝 전환', '홈페이지 메시지 개선'입니다. 두 번째 범주는 '의도 높은 사용자 끌어오기'입니다. 그 아래에는 'SEO용 새 템플릿 라이브러리', '테크니컬 SEO 실험', 'LLM 노출 개선', '마케팅 자료 AI 번역', '새 추천 프로그램', '커뮤니티 주도 성장'이 있습니다. 세 번째 범주는 '가치 실현까지의 시간 단축'이고, 그 아래에는 '온보딩 단축', '인터랙티브 데모 추가', '온보딩 게임화', '업그레이드 CTA를 더 눈에 띄게', '활용 사례 기반 온보딩', '새 AI 기능'이 있습니다. 네 번째 범주는 '더 나은 요금제와 가격'이고, '요금제 변경', '사용량 제한 조정', '월 가격 인상', '무료 등급 추가', '기능에 관문 설치', '리버스 트라이얼 추가'가 담겨 있습니다. 다섯 번째 마지막 범주는 '더 똑똑한 사람 접점'이고, '1:1 온보딩 콜 추가', '엔터프라이즈 계정을 AE에게 연결', '트라이얼 전 데모 필수화', '인터랙티브 랜딩 페이지 추가', '셀프서브 구매 제거', '영업 지원 방식에 집중'이 있습니다. 그래픽 하단에는 원래 설문 질문이 적혀 있습니다.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효과가 컸던 성장 실험이나 전술은 무엇이었습니까?'

관련 글: Fyxer는 지난 12개월 동안 성장 실험 514개를 돌려 ARR 1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성장에 걸 판돈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핵심 영역 다섯 가지가 드러났습니다.

  1. 더 정교한 획득
  2. 의도 높은 사용자 끌어오기
  3. 가치 실현까지의 시간 단축
  4. 더 나은 요금제와 가격
  5. 더 똑똑한 사람 접점

마케팅: 더 정교한 획득, 의도 높은 사용자 끌어오기

제 경험상 전환율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은 제품 자체를 바꾸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애초에 맞는 사용자를 더 많이 데려오는 데 있습니다.

설문에 따르면 검색과 추천 트래픽, 소셜 미디어, LLM에서 들어오는 오가닉 가입이 전환율이 가장 높습니다. 유료 마케팅(예: 유료 검색, 디스플레이, Meta 광고)에서 들어오는 가입은 전환율이 가장 낮습니다. 당장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1) 오가닉 획득 노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기(말은 쉽지만 SEO가 힘을 잃은 지금은 어렵습니다), (2) 퍼포먼스 광고 타깃팅과 유료 검색 캠페인을 더 정교하게 다듬기.

LLM 최적화(AEO라고 부릅니다)와 퍼널 중간 단계 SEO는 여러 응답자가 언급했습니다. 앞서 소개한 Webflow에서는 ChatGPT 트래픽이 24%(!)로 전환되는데, Google보다 6배 높습니다. SEO와 AEO로 오가닉 획득을 확대한, 설문 속 구체적인 사례입니다.

  • 무료 템플릿 라이브러리 만들기 — 변호사들이 실제로 쓰는 법률 문서 템플릿입니다. 우리 오가닉 SEO에 40배 영향을 줬습니다.
  • G2에 투자하기 — 모든 채널이 함께 올라갔습니다. (참고: G2 데이터는 LLM이 자주 인용합니다.)
  • 웹사이트 현지화 — 새 랜딩 페이지와 전용 PPC 캠페인을 붙이고, LLM이 참조하는 소스에서의 노출도 개선했습니다.
  • 구조화 데이터와 테크니컬 SEO 실험 진행 — 우리 제품과 활용 사례, 콘텐츠가 Google과 LLM에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핵심 페이지를 더 명시적이고 기계가 읽기 쉽게 만들어 리치 검색 결과와 AI 생성 언급, 의도 높은 검색어에서의 노출을 늘렸습니다. 그 결과 콘텐츠 물량을 늘리지 않고도 적격 오가닉 트래픽과 데모 요청이 의미 있게 늘었고, 전통적인 검색과 LLM 응답 양쪽에서 브랜드가 더 잘 포함됐습니다.

퍼포먼스 광고를 개선하는 일은 전환율이 가장 높은 사용자의 특성을 거꾸로 파헤치는 데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Fyxer는 회사 이메일로 가입한 사용자가 개인 이메일 사용자보다 LTV가 10배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면 바로 그 사용자들을 데려오도록 캠페인을 훨씬 정교하게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어느 응답자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맞는 ICP를 겨냥해 유료 트래픽에 투자했습니다. 얼마나 정교해지는지 무서울 정도였어요.”

그로스: 가치 실현까지의 시간 단축

신규 사용자는 한마디로 조급합니다. 이들에게 인상을 남기고 제품에 시간과 노력을 들이도록 설득할 수 있는 창은 좁습니다.

가치 실현 시간을 줄이는 일은 결국 (a) 마찰을 줄이는 것과 (b) 마찰을 넘어설 사용자의 동기를 키우는 것으로 정리됩니다.

  • 마찰을 줄이는 실험: (1) 온보딩 단축, (2) 활용 사례 기반 온보딩, (3) AI를 활용한 새 온보딩.
  • 동기를 키우는 실험: (1) 제품이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데모 추가, (2) 게임처럼 만든 온보딩 경험(예: 온보딩 단계를 마치면 AI 크레딧을 더 주기), (3) 더 눈에 띄는 행동 유도 문구(CTA).

제 경험상 어떤 제품에서 통한 사용자 온보딩이 다른 맥락에서도 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테스트해 봐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테스트에는 그 숫자에 책임을 지는 전담 주인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가 복잡해집니다.

'성장은 누가 맡는가?'라는 제목의 표로, 여러 성장 KPI를 어느 팀이 맡는지 정리합니다. 열은 사용자 여정의 각 단계를 나타냅니다. '가입/리드', '제품 활성화', '무료에서 유료 전환', '셀프서비스 매출', '확장 매출', '리텐션'입니다. 행에는 그 단계를 책임지는 여러 팀이 들어갑니다. '마케팅', '제품', '그로스', '영업', '고객 성공', '운영', '기타'입니다. 각 칸에는 퍼센트가 들어 있고, 높은 수치는 그 팀이 주로 책임진다는 표시로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두 번째 소유자는 회색으로, 나머지 칸은 색 없이 표시됩니다. 첫 번째 열 '가입/리드'는 위에서 아래로 65%(빨강), 4%, 14%(회색), 12%(회색), 0%, 1%, 4%입니다. 두 번째 열 '제품 활성화'는 7%, 49%(빨강), 16%(회색), 13%(회색), 11%(회색), 1%, 3%입니다. '무료에서 유료 전환'은 14%(회색), 24%(회색), 26%(빨강), 28%(빨강), 4%, 1%, 3%입니다. 네 번째 열 '셀프서비스 매출'은 18%(회색), 28%(빨강), 24%(회색), 12%, 8%, 4%, 6%입니다. 그다음 '확장 매출'은 9%, 14%(회색), 10%(회색), 30%(빨강), 29%(빨강), 2%, 6%입니다. 마지막으로 '리텐션'은 3%, 23%(회색), 8%, 12%(회색), 47%(빨강), 3%, 4%입니다. 표 하단에는 '여기서 소유란 전략적 의사결정과 그 숫자에 대한 책임을 뜻한다'는 점을 짚어 둡니다.

신규 사용자 온보딩을 포함하는 제품 활성화는 보통 제품팀이 맡고(49%), 그로스(16%)와 영업(13%), 고객 성공(11%)이 거듭니다. 하지만 이 제품팀들 가운데 무료에서 유료 전환에 실제로 책임을 지는 곳은 드뭅니다. 그 책임은 보통 영업(28%)이나 그로스(26%)에게 떨어집니다. 이 어긋남 탓에 제품 활성화는 지표를 실제로 움직이는 데 필요한 관심을 끝내 받지 못하기 쉽습니다.

이런 성장 KPI를 측정하고 개선하려면 맞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지금 필요한 도구는 무엇이고 다음에 써 볼 도구는 무엇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같은 데이터로 그 질문을 파헤쳤습니다.

설문 문항 두 개의 결과를 정리한 그래픽입니다. 첫 번째는 '설문: 효과가 가장 컸던 전환 도구(2026)'입니다. 언급이 많은 순서대로 기업 목록을 보여줍니다. Mixpanel이 1위, 이어서 Amplitude, Google Analytics, ChartMogul, HubSpot, PostHog, Heap, Salesforce, Segment, VWO, Metabase, Pendo, Chameleon입니다. 두 번째는 '설문: 꼭 써 보고 싶은 전환 도구(2026)'이고 PostHog가 1위입니다. 이어서 HubSpot, Clay, Statsig, Pendo, Amplitude, Segment, Intercom, Regie.ai, Customer.io, GrowthBook, Quarterzip, Freckle입니다. 하단에는 질문 전문이 적혀 있습니다. '전환을 측정하거나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가 큰 도구는 무엇입니까?'와 '전환을 측정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새로 써 보고 싶은 도구가 있습니까?'입니다.

설문 응답을 보면 효과가 가장 컸던 전환 도구는 Mixpanel(가장 많이 언급, 1위), Amplitude(2위), Google Analytics(3위), ChartMogul(4위)이었습니다. 네 도구 모두 무료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고 전환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그로스 스택의 핵심입니다.

‘꼭 써 보고 싶은’ 전환 도구는 더 다양했습니다. 상위 네 곳은 PostHog(가장 많이 언급, 1위), HubSpot(2위), Clay(3위), Statsig(4위)입니다. ‘꼭 써 보고 싶은’ 도구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성장 플레이의 자동화입니다. 리드 보강이든 아웃리치, 자격 검증, 지원, 사용자 참여든 마찬가지입니다.

ChartMogul을 쓰면 무료 트라이얼과 무료 사용자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언제 전환하는지, 반복 매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온전한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14일 무료 트라이얼을 제공하며, 유료 구독자는 Unhinged Perks를 통해 월 50달러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 더 나은 요금제와 가격

응답자들이 지난 1년간 가장 효과가 컸던 성장 실험을 적어 냈을 때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가격과 패키징이었습니다. 어쩌면 놀랄 일은 아닙니다.

헷갈리는 지점은 어떤 가격·패키징 변경이 전환을 의미 있게 움직이는지 알아내는 일입니다. 제 경험상 가격을 그냥 올리거나 내리는 것만으로는 전환율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 인상이 그렇게 큰 추가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요금제를 바꾸는 쪽이 더 큰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기에는 제한과 기능 관문 조정, 요금제 추가 또는 삭제, 트라이얼 방식 조정이 들어갑니다. 설문에서 실제로 통했던 구체적인 사례입니다.

제한과 기능 관문 조정

  • 무료 사용자에게 매달 제한된 AI 크레딧을 줬더니 활동(MAU)이 늘었습니다
  • 사용량 제한을 걸어 기능을 유료화했습니다

요금제 추가 또는 삭제

  • 유료 요금제를 일시 정지하는 옵션을 없앴습니다
  • 대대적인 가격 개편과 함께 셀프서브 무료 등급을 제공했습니다
  • 파트너를 위한 맞춤 패키지를 제공했습니다

트라이얼 방식 조정

  • 홈페이지에 CTA를 둘로 나눠 프리미엄(freemium)으로 시작하거나 신용카드가 필요한 14일 상위 유료 트라이얼을 시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전에는 “Get started for free” 하나뿐이었습니다). 상위 유료 트라이얼 생성이 26% 개선됐습니다
  • 모두를 기능이 빈약한 프리미엄으로 시작시키는 대신, 프리미엄과 무료 트라이얼 중에서 고르게 했습니다
  • 확장 매출을 노려 요금제 전체 트라이얼이 아니라 기능 단위 트라이얼을 제공했습니다
  • 기존 고객에게도 무료 트라이얼을 도입했습니다

그 외 최적화

  • 최상위 등급의 월 요금제 가격을 5달러 올리고, 16% 할인이 적용된 연간 가격은 그대로 뒀습니다. 수요가 늘고 연간 구독자 비중이 크게 늘어서 효과가 컸습니다.
  • 가격 페이지 개선
  • 가격 A/B 테스트와 할인 캠페인

영업: 더 똑똑한 사람 접점

소프트웨어 기업은 한때 셀프서비스와 영업 사이에 뚜렷한 선을 그었습니다. 이제는 아닙니다. 셀프서브 방식을 쓰면서 규모를 키운 B2B 기업은 거의 모두 큰 영업 조직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영업 담당자는 구매 과정을 혼자 헤쳐 나가게 두는 대신 길을 안내해 사용자 경험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구매자는 직접 해결하는 쪽을 좋아하고, 어떤 구매자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 합니다. 계약 규모가 이를 가늠하는 대리 지표가 될 수는 있지만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중요한 데이터가 얽히면 무료 도구조차 깐깐하게 검토받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맞는 경험(영업이냐 셀프서브냐)으로 보내고, 그 경로 사이를 힘들이지 않고 오갈 수 있게 하는 능력입니다.

'영업과 셀프서브 사이의 중간 지대'라는 제목이 붙은 가로 누적 비율 막대 그래프로,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셀프서브로 제품에 들어올 때 사람이 개입하는 접점을 정리합니다. 막대는 '무료 트라이얼'과 '프리미엄' 두 개입니다. 앞의 것은 고객 성공 33%, 영업 지원 18%,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 15%, 어카운트 매니저 14%, 사람 접점 없음 20%입니다. '프리미엄' 막대는 고객 성공 13%, 영업 지원 22%,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 28%, 어카운트 매니저 6%, 사람 접점 없음 31%입니다. 하단에는 원래 설문 질문이 표시됩니다.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셀프서브로 제품에 들어오는 경우(즉 '영업팀 문의'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 사람이 개입하는 접점이 있습니까?'

프리미엄 제품 중 69%는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셀프서브로 제품에 들어올 때 사람이 개입하는 접점을 둡니다. 이 접점은 보통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28%)나 영업 지원(22%)이 맡습니다. 영업 지원 팀은 전통적인 쿼터가 없고, 제품 온보딩에 집중한 뒤 리드를 영업에 넘깁니다.

무료 트라이얼 제품 중 80%는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 사람이 개입하는 접점을 둡니다. 흥미롭게도 이 접점을 고객 성공(33%)이나 영업 지원(18%)이 이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식이 응답률을 높이고 엔터프라이즈 기회를 걸러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어카운트 이그제큐티브는 여러 담당자를 동시에 공략하거나 위에서 아래로 접근해 의사결정권자와 더 큰 거래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전환의 미래: AI 에이전트

가장 새로운 최전선은 셀프서브 제품 경험과 AI 에이전트(제품 안과 밖 모두), 그리고 영업을 결합해 효율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앞서 다룬 SafetyCulture는 연간 무료 가입이 50만 건에 이르는데, 영업이 가장 잘 맞고 잠재력이 가장 큰 고객을 골라낼 쉬운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업팀은 쌓인 리드를 손으로 훑고, 회사를 하나하나 조사하고, 맞춤 아웃리치를 직접 써야 했습니다. 이들은 AI 인바운드 BDR을 도입했고, 미팅 예약은 3배, 만들어진 기회는 2배로 늘었습니다.

이 AI 인바운드 BDR은 (1) 맞춤 아웃리치 시퀀스, (2) 지식 베이스를 활용한 응답, (3) AE 캘린더와 연동된 미팅 예약을 처리합니다. 여기에 AI 기반 워터폴 리드 보강이 뒷받침되는데, 정확도와 커버리지를 높이려고 제공업체 다섯 곳을 동시에 호출합니다.

제품 접점에 주로 집중하는 제품·그로스와, 이메일이나 통화로 1:1 접점에 주로 집중하는 영업·고객 성공 사이의 경계는 이미 흐릿합니다. 하지만 고객은 이런 구분에 관심이 없습니다.

전환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손댈 수 있어야 하고, 그 모든 것이 매끄럽게 이어진 것처럼 느껴져야 합니다. 승자는 전환을 팀 스포츠로 다룰 것입니다. 그리고 AI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방법론과 용어 정리

데이터는 Typeform 설문으로 수집했고, 응답을 모으기 위해 이메일과 Slack, 소셜 미디어 채널로 배포했습니다. 설문은 2026년 1월에 진행했습니다.

설문에는 200개 응답이 담겼습니다. 이 리포트의 그래프는 데이터에 담긴 대상 범위에 따라 샘플 크기가 더 작을 수 있습니다(예: 해당 질문이 적용되지 않는 응답자를 제외한 경우).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무료 트라이얼 - 기간을 한정해 제품 전체를 쓸 수 있게 하는 방식
  • 프리미엄(freemium) - 사용량이나 기능에 제한을 둔 무료 등급
  • 리버스 트라이얼 - 무료 요금제에서 상위 유료 기능을 한시적으로 열어 주는 방식
  • 인터랙티브 데모 - 더미 데이터로 안내를 받으며 제품을 직접 만져 보는 경험
  • 유료 트라이얼 - 특별 도입 가격으로 기간을 한정해 쓰게 하는 방식

구체적인 질문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고객이 제품을 처음 쓰기 시작하는 주된 방식은 무엇입니까?
  • 웹사이트 트래픽 중 대략 몇 퍼센트가 리드 또는 무료 가입으로 전환됩니까? 최선의 추정치를 알려주세요.
  • 리드 또는 무료 가입자 중 대략 몇 퍼센트가 6개월 안에 유료 고객이 됩니까?
  • 지난 12개월 동안 전환율은 어떤 흐름을 보였습니까?
  • 다음 지표는 어느 팀이 맡고 있습니까? 여기서 맡는다는 것은 전략적 의사결정과 그 숫자에 대한 책임을 뜻합니다.
  •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셀프서브로 제품에 들어오는 경우(즉 “영업팀 문의”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 사람이 개입하는 접점이 있습니까?
  •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효과가 컸던 성장 실험이나 전술은 무엇이었습니까?
  • 전환을 측정하거나 개선하는 데 가장 효과가 큰 도구는 무엇입니까? 아래에 적어 주세요.
  • 전환을 측정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새로 써 보고 싶은 도구가 있습니까? 아래에 적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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